[해외토픽] 고베제강, 항균도금기술 'KENIFINE™' 코로나19에도 효과

니켈합금 도금기술, 일반 항균제 대비 10배 이상 항균성

2021-02-11     정하영

고베제강이 자체 개발한 ‘고기능 항균 도금기술 KENIFINE™’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10일 발표했다.

KENIFINE™은 고베제강이 개발한 니켈 합금 도금 기술로 일반적인 항균제보다 10배 이상 항균성을 같고 있어 과거 독감 바이러스나 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를 촉발한 바이러스와 같은 계열의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고베제강은 이 기술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에 대한 제 3기관의 효과 여부 확인을 목적으로 스테인리스강과의 비교 시험을 실시한 결과 일반 스테인리스강의 1/1000로 전파력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효과 검증은 KENIFINE™ 처리를 한 스테인리스강과 처리하지 않은 스테인리스강을 비교해 96시간 경과 후의 바이러스 역가(감염성을 가진 바이러스 양)를 1/35~1/3200 저하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시험 전에 샘플을 살균 소독한 후 온도 26℃에서 바이러스 액에 소정의 시간 동안 숙성한 뒤 바이러스 역가를 측정했다.

고베제강 그룹은 기업 이념에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Management)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 과제의 해결에 도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 그룹의 존재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도KENIFINE™ 기술을 진화시키는 동시에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이 더 안전, 안심하고 잘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 KENIFINE™ : 1996년 유행한 ‘O-157’ 식중독 사건을 계기로 개발된 니켈 합금 도금 기술로 일반적인 항균제에 비해 10배 이상의 높은 항균성이 있어 즉각적으로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항 바이러스성도 겸비하고 있어 독감 바이러스나 2003년 홍콩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됐던 SARS(중증 급성 호홉기 증후군)을 촉발한 바이러스와 같은 계열인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도 억제 효과가 있어 바이러스의 전파력을 떨어뜨림을 확인했다. 도금과 코팅 처리와 함께 분말, 롤코팅막 형성 기술이 개발됐으며 향후 적용 분야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