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포스코 "철강의 '美'를 살리다"…이노빌트 신규선정 19개사는?

2021-02-09     박성민
(좌측부터)

포스코가 올해 첫 이노빌트 제품을 선정했다. 이번 인증에는 스틸(Steel)이 건물의 외관 및 내부를 장식해, 건축미까지 뽐낼 수 있는 제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들도 인증을 받아 고객사들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스코 뉴스룸에 따르면 포스코는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의 올해 첫 브랜드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19개사 22개 이노빌트 제품을 선정했다.

이로써 총 82개사 124개 제품이 등록됐다. 제품을 심사하는 브랜드 위원회는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건축·토목 관련학과 교수 등 사외위원과 포스코 및 그룹사 관련 사내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인증을 통해 건물의 외관, 내부를 장식해 건축미까지 추구할 수 있는 철강제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씨에이플랜의 ‘Urban Dress’ 는 파라메트릭(parametric) 디자인의 입체 파사드모듈을 설계, 제작, 시공, 교체할 수 있게 만든 혁신적인 강건재 제품으로, 포스코 고내식 강판인 포스맥으로 만들어졌다. 단일 부재로도 다채로운 외관 구성이 가능해 도심 속 건물을 감싸는 개성 있는 옷처럼 보인다.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강판과 포스맥으로 만들어진 제일루버(유)의 ‘Natural Mosaic Kinetic Wall’은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모자이크 조각으로 만든 소재. 스틸 소재가 바람에 의해 움직여 마치 잔잔한 호수에 파동이 이는 것과 유사한 아름다움 표현이 가능하다.

제일루버(유)의 ‘Leaf-Louver’는 포스코 고내식 강판인 포스맥으로 만들어진 루퍼 날로 다양한 방향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이 가능해 수많은 나뭇잎이 천장을 장식한 느낌을 준다. 또한 색상과 형태에 따라 계절의 변화를 자아낼 수도 있어 도시 속의 숲이 연상된다.

㈜스틸라이프는 고유의 반사특성과 자유롭게 변형되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강판 소재를 가지고 별도 금형 없이 제품을 성형할 수 있는 고유 설비(Multi-Point Forming Machine)에서 건물 천장재인 ‘Water Wave’를 만들어 새로운 디자인 영역을 넓혔다.

이외에도 포스코와 고객사간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들도 포함됐다. ㈜코스틸의 ‘SUPER BUNDREX SYSTEM SLAB’, ㈜티씨테크의 ‘Hybrid 엄지말뚝’, ㈜서흥산업의 ‘웨이브형 물탱크’, 보원기계㈜의 ‘STS 내진 WAVE TANK’, ㈜대천의 ‘고연질 냉매배관 매립시스템’, ㈜이스온의 ‘태양광 스틸보 모듈러 구조물’, 다스코㈜의 ‘PosMAC 수상 태양광 마운팅 시스템’, ㈜코리스이엔티의 ‘차세대 톱니형 시스템 채널’ 등이다.

포스코는 고객 현장 마케팅 지원을 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지 활용할 수 있는 ‘Mobile 앱’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또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INNOVILT’ 제품 선정 시 저탄소 기술력 등 친환경 영역까지 확대해 ‘INNOVILT’ 고객사들과 함께 탄소배출을 저감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기 이노빌트 브랜드 인증은 4월, 7월, 10월 브랜드위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노빌트 제품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포스코 또는 포스코그룹사 강재를 사용해야 하고, 제품의 기술성과 시장성이 뛰어나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제작사의 재무적 안정성, 경영능력 등에 대한 심의도 통과해야 한다.

사진자료=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