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전세계 조강량 18억3000만 톤...중국 베트남 外 7천만톤 급감

작년 18억2910만 톤 생산 0.9% 감소 중국 10억5300만 으로 전체 57.6% 차지 아시아 중동 늘고 유럽 북미 감소

2021-01-28     박성민
자료=WSA/페로타임즈

전 세계 조강생산량은 2020년 코로나19 영향에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베트남은 이 같은 실적을 견인했다.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10% 이상 급감했고, 감소한 물량만 7000만 톤을 웃돌았다.

세계철강협회(WS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64개국의 조강생산량은 18억2914만 톤으로 전년 대비 0.9%(889만 톤) 감소했다.

글로벌 조강생산은 코로나19로 상반기 생산이 급감했다. 6월 말 기준 1125만 톤이 증발했다. 이후 8월부터 5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지만 생산을 회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특히 중국 베트남의 생산량은 눈에 띄게 증가한 반면 그 외 지역에서는 8% 이상 감소했다.

아시아지역 조강생산량은 13억5112만 톤으로 1.6%(669만 톤) 늘어나며 생산을 견인했다.

국가별로 중국은 10억5300만 톤으로 5.2% 증가했다. 전체 생산량의 58%를 차지했다. 중국은 코로나에서 영향에서 벗어난 후 꾸준히 9000만 톤 이상으로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베트남은 1950만 톤으로 11.6% 급증했다. 작년 호아팟그룹의 증설이 끝나 올해 생산은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 2개국을 제외한 생산량은 7억5664만 톤으로 8.6% 감소했다. 줄어든 물량만 7098만 톤에 달했다. 2위 생산국인 인도는 9957만 톤으로 10.6% 감소했다. 일본은 8319만 톤 16.2% 급감했다. 한국 6712만 톤, 대만 2057만 톤으로 각각 6.0%, 6.3% 줄었다.

아시아 외 지역에서는 생산량이 급감했다.

유럽연합 28개국은 1억3879만 톤으로 11.8% 급감했다. 북미는 1억112만 톤으로 15.5% 감소했다. 남미는 3816만 톤으로 8.4% 줄었다.

반면 CIS 6국은 1억176만 톤으로 1.5% 증가했다. 또 기타유럽 3878만 톤, 중동 4075만 톤으로 각각 3.9%, 2.7% 늘었다.

자료=WSA/페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