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월 STS 300계 10만 원, 400계 5만 원 인상
2021-01-04 박성민
포스코는 2021년 1월 스테인리스 가격을 300계 10만 원, 400계 5만 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원료가격 추이와 국제 시장가격, 국내 시장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00계는 정품, 수입 대응재 모두 톤당 10만 원, 400계는 5만 원의 가격을 인상한다.
달러 약세 및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감으로 니켈, 크롬, 철광석 등 모든 원료의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작년 12월 LME 니켈 평균가격은 1만6800달러로 전월 대비 1000달러 상승하였으며, 2021년 1분기 유럽 크롬 벤치마크 가격도 전기 대비 77달러 상승한 2590달러에 타결됐다.
철광석 역시 12월 중 톤당 170달러를 돌파하며 6년래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내년 상반기 철광석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원료가격 상승을 반영하여 미국, 유럽 스테인리스 밀들은 1월 300계·400계 알로이 서차지(Alloy Surcharge=합금 할증료)를 모두 대폭 인상 발표했다.
300계 기준 오토쿰푸(Outokumpu)는 톤당 78유로, NAS는 159달러 인상 발표했다. 400계는 각각 43유로, 81달러 올렸다. 이에 수입재 300계 판매가격은 11월 8만 원, 12월 약 5만 원 상승하였으며 1월도 추가 가격상승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