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中 조강량 사상 첫 10억 톤 '확실'…2016년래 2억 톤 급증

2020-12-18     김종혁
자료=페로타임즈DB

중국의 올해 조강생산량은 사상 처음으로 10억 톤을 돌파할 전망이다. 2016년 8억 톤을 돌파한 이후 4년 동안 2억 톤이나 급증한 것이다. 가장 최근인 11월 조강생산량은 7개월 만에 9000만 톤 아래로 떨어졌다. 겨울철감산이 본격화 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1~11월 생산량은 9억6116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올해 연말까지 사상 첫 10억 톤 돌파가 확실시됐다.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2016년 사상 처음으로 8억 톤을 돌파했다. 2017년은 약 8억7100만 톤, 2018년과 2019년은 9억2800만 톤, 9억9600만 톤으로 매년 급증세를 기록했다.

 1~11월 철강재 생산량은 12억200만 톤으로 7%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한 달 생산량은 8766만 톤으로 집계됐다. 7개월 만에 9000만 톤 아래로 떨어졌다. 5월 9227만 톤을 기록한 뒤 10월까지 6개월 연속 9000만 톤대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생산량은 292만2000톤으로 전월 평균보다 약 5만 톤 감소했다.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정부의 대기오염 대책에 따라 철강사들의 감산이 실시된 영향이다.

수요는 여전히 호조라는 평가다. 실제 11월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철광석 재고는 타이트하다. 지난 11일 기준 1억2200만 톤이었다. 작년 12월(1억2700만 톤)보다 500만 톤 적다. 올해 조강생산량이 작년보다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넉넉지 않은 양이다.

자료=페로타임즈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