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철價 전등급 4.5만 원 인상 '초강수'
2020-12-16 김종혁
현대제철은 금일(16일)부터 인천 및 당진 공장의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 등급 톤당 4만50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단, 가격 인상은 특별구매(계약분) 형태로 실시되며, 인상 적용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현대제철은 다른 제강사에 비해 구매 가격이 상대적으로낮았다. 금번 대폭적인 가격 인상에 따라 다른 제강사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으로 맞춰졌다.
특별구매 가격이 적용되면 등급별로 생철A 41만5000원, 중량A 39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현대제철의 이 같은 인상은 해외 가격 급등세가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겨울철 재고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연말이고 하니 이번 인상 이후에는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