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강 200억 사채 발행…슬래브 구매자금 등 활용
2020-12-09 박성민
제일제강이 200억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운영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자금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주는 16일 상장될 예정인 가운데 경영권 분쟁중인 최준석 전대표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제일제강에 따르면 4일 200억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제일제강은 조달된 자금을 회사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에 주로 사용한다.
회사 운영자금은 99억 원으로 여재 슬래브 구입에 사용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현대제철으로부터 각각 56억5600만 원, 42억4400만 원 규모로 매입한다.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또한 97억 원은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 3분기기준 단기 차입금은 204억 원으로 절반 가까운 빚을 절감하게 된다.
한편 경영권 분쟁중인 최준석 전대표도 신주인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 전대표와 특수관계자인 넥스팜스(주), 최지호, 최원홍씨도 회사채를 사들였다.
이들이 참여한 금액은 약 53억 원 수준으로 최 전대표는 42억 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