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철광석 12월도 급등세 '7년만에 최고치'…원료탄 급등세 지속

2020-12-03     김종혁
자료=페로타임즈DB

철광석 가격이 2013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료탄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36.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12월11일 138.2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다.

철광석 가격은 앞서 11월 한 달 간 12.0% 급등한 이후 이달에도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12월 1,2일 이틀 간 상승률은 3.4%에 달했다.

겨울철 감산에도 불구하고 철광석 수요는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의 수요산업 회복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고로사들의 증산이 그 배경이다.

자동차 등 제조업 수요는 호조를 지속하고 있고, 철강 가격도 급등세를 기록하면서 철광석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원료탄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같은 날 중국의 원료탄(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톤당 167.3달러로 11월 말 대비 1.4%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3월 수준을 회복했다.

중국의 호주산 수입 규제는 초기에 일시적인 하락으로 영향을 줬지만, 이후로는 급등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수입 규제가 시작된 10월 이후 11월 한 달 상승률은 21.5%에 달했다.

중국의 호주산 석탄 수입은 급감한 반면 미국 몽골 동아프리카 등 비호주산 수입은 급증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