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글로벌 조강생산 '코로나19' 이후 최대...‘중인베’ 증가 견인
8월 증가 전환 후 3개월 연속 전년 생산 웃돌아 아시아 생산 견인...중국 인도 베트남 파키스타 급증
10월 글로벌 조강생산량은 코로나19 이후 최대 생산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아시아는 중국, 인도, 베트남의 생산이 줄줄이 증가했다. 또 CIS, 남미, 중동 지역의 생산도 활발했다. 반면 미국, 일본 등은 여전히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세계철강협회(WS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글로벌 64개국의 조강생산량은 1억6189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1064만 톤) 증가했다. 생산량은 8월 첫 증가세로 전환되어 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넘어섰다.
아시아지역 10월 조강생산량은 1억2012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4%(1131만 톤) 급증하며 생산을 견인했다.
국가별로 중국은 9220만 톤으로 12.7% 증가했다. 늘어난 물량만 1042만 톤에 달했다. 전세계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7%를 기록했다. 작년 2위 생산국인 인도는 906만 톤으로 0.9% 늘어나며 올해 첫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베트남은 337만 톤으로 111.5% 급증했다. 태국 39만 톤, 파키스탄 38만 톤으로 각각 8.0%, 41.5% 늘어났다.
이 밖에 일본은 720만 톤으로 11.7% 감소했고 한국 586만 톤, 대만 166만 톤으로 각각 1.8%, 3.1% 줄었다.
유럽연합은 1261만 톤으로 5.6% 감소했다. 북미는 851만 톤으로 13.1% 줄었다.
반면 CIS 6국은 839만 톤으로 4.7% 늘어났다. 남미 348만 톤, 기타유럽 346만 톤, 중동 365만 톤으로 생산이 증가했다.
1~10월 누계 생산량은 15억1104만 톤으로 2.0%(3130만 톤) 줄었다.
아시아지역은 11억2280만 톤으로 1.4% 늘어났다. 중국 베트남의 생산 확대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중국은 8억7393만 톤으로 5.5% 늘었다. 베트남은 2190만 톤으로 28.8% 급증했다. 파키스탄은 297만 톤으로 6.9% 증가했다.
이 외에 인도(14.4%), 일본(18.4%), 한국(7.7%), 대만(6.9%), 태국(0.5%)이 감소했다.
이밖에 유럽연합은 1억1202만 톤으로 16.7% 급감했다. 또 북미 17.4%, CIS 1.9%, 남미 12.4%, 아프리카 15.1% 생산이 줄었다.
기타유럽과 중동은 각각 1.6%, 0.8%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