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실적분석-냉연] 코로나19 충격 이익 '반토막'…대창스틸 적자전환

냉연SSC 4곳 1~3분기 매출 5490억 11.4% 감소...이익 49억 58%↓ 경남 대창 자동차향 매출 20% 감소...대창 적자전환 금강 이익률 2%로 가장 높아...이익 40% 급증

2020-11-20     박성민
자료=금융감독원/페로타임즈

냉연 스틸서비스센터(SSC)를 대표로 하는 업체들의 실적은 명암이 엇갈렸다. 금강철강, 부국철강은 이익을 늘린 반면 대창스틸은 적자로 전환했고, 경남스틸은 이익이 급감했다.

1~3분기 실적을 공개한 냉연SSC 5개사의 매출액은 개별기준 54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9억 원으로 57.4% 급감했다. 수익성지표인 영업이익률은 0.9%로 1.0%p 하락했다.

기업별로 보면 경남스틸 대창스틸은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실적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공장들이 코로나19 충격으로 가동을 중단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경남스틸의 매출액은 2091억 원으로 14.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33.6% 급감했다. 대창스틸의 매출은 192억 원으로 20.2% 줄었고, 영업손실은 20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금감철강과 부국철강은 비교적 실적이 양호했다.

금강철강은 매출액이 1234억 원으로 3.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5억 원으로 39.7% 급증했다. 부국철강의 매출은 973억 원으로 0.8%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41.8% 늘었다.

다만 수익성 지표인 이익률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철강의 영업이익률은 2.0%, 경남스틸은 1.5%, 부국철강은 1.4%를 기록했고, 대창스틸만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