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동경제철 열연수출價 560~570달러…형강 최고 610달러
2020-11-17 김종혁
동경제철이 16일 내수 철강 가격 인상과 함께 수출 가격도 대폭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및 현지 보도 등에 따르면 동경제철은 최근 열연코일을 FOB 톤당 560~570달러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전월보다 20달러나 올랐다. H형강은 590달러에서 최고 610달러에 달했다.
중국향 수출을 중심으로 북미 유럽 남미 등 원거리 시장에서도 계약이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동경제철은 일본 내 최대 전기로 메이커로,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 급등에 따라 철강재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일본 내수 가격은 해외 시황과 격차가 크다. 세계적으로 철강 생산이 증가하는 반면 겨울철 고철 발생량은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승은 불가피하다는 게 회사측 판단이다.
동경제철은 11월 총 20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H형강은 7만 톤, 열연코일은 9만5000톤을 계획했다. 후판은 1만5000톤을 예정하고 있다.
동경제철은 앞서 16일 열연코일 등 12월 철강재 가격을 전 품목 2000엔 인상했다. 전 품목을 인상한 것은 7월 이후 5개월 만이다.
H형강 가격은 8만3000엔, 열연코일은 6만9000엔으로 상향 조정됐다. 후판은 7만7000엔, 이형봉강은 6만3000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