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철강공업 3분기 실적 하락...이익률 11%로 업계 최대

2020-11-16     박성민
자료=금융감독원

환영철강공업의 3분기 실적이 하락한 가운데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영철강공업에 따르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개별기준 34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83억 원으로 9.7% 줄었다.

반면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1.2%로 0.7%p 상승했다.

환영철강공업은 내수시장에서 철근이 부진하자 빌릿을 수출해 실적을 끌어올렸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1~3분기 국내 빌릿 수출은 보통강 기준으로 303만 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79.1% 폭증했다. 늘어난 물량만 268만 톤에 달했다.

3분기 매출액은 1115억 원, 영업이익은 105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10.4%, 47.4% 급감했다. 3분기 철스크랩(고철) 구매 단가가 높아진 영향이다. 이익률은 9.4%로 6.6%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