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철강, 대선조선 인수 위한 MOU체결…내달 본계약 예정
2020-11-09 박성민
동일철강의 대선조선 인수에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9일 동일철강에 따르면 대선조선의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다만 입찰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선업계에서는 1500억 원에서 2000억 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동일철강은 부산지역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대선조선 인수를 위한 본계약은 12월 중에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조선은 영도조선소와 다대포조선소 공장을 기반으로 중소형 선박의 틈새시장에 진출해 스테인리스 탱커선과 연안여객선, 어선 등에서 경쟁력을 높여 최근 2년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은은 대선조선의 지분 83.03%를 가진 최대 주주다. 수은은 연내 대선조선 매각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