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철강株 일제히 상승...바이든 당선유력 '트럼프發' 무역규제완화 기대

주요기업 49곳 중 37개사(76%) 주가 상승 삼강엠앤티 12.7%, 세아제강 8.8% 올라

2020-11-06     박성민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11·3 대통령 선거에서 46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 되면서 우리나라 철강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트럼프의 무역확장법 232조 정책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주요 철강기업 49곳의 주가를 살펴본 결과 5일 종가기준 1주당 1만9052원을 기록했다. 전일(10월4일) 대비 2.9%(539원) 상승했다.

삼강엠앤티는 1만6400원으로 가장 큰 폭인 12.7% 급등했다. 미국 강관 수출이 주력인 세아제강은 8만6600원으로 8.8% 올랐다. 규모가 큰 포스코의 경우 22만7000원으로 3.7% 뛰었다.

포스코, 삼강엠앤티, 세아제강을 포함해 37곳(76%)의 주가가 상승했다.

TCC스틸 6.6%, 동국산업 6.5%, 유에스티 4.6%로 상승률이 컸다. 이어 동일제강 2.6%, 대양금속·동국제강 2.4%, 만호제강·현대비앤지스틸 2.0%, DSR제강 1.7%, 금강철강 1.5%, 쎄니트·대창스틸·황금에스티 1.4%, 대한제강 1.2%, 고려제강 1.1%, 신화실업 1.0%으로 1~3%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일철강(0.9%), 태경산업(0.8%), 부국철강·현대제철·대호피앤씨·삼현철강(0.7%), 한국주철관공업·KG동부제철·한국특수형강(0.6%), 경남스틸·금강공업(0.5%), NI스틸·한국철강·영흥철강·문배철강(0.4%), 한국선재·세아베스틸(0.3%), 동양에스텍(0.2%)의 주가도 소폭 상승했다.

주가 상승에 따라 49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30조4205억 원으로 하루 새 8613억 원 늘었다.

반면 티플랙스의 주가는 11.1% 하락했다. 또 대동스틸, 동양철관, 화인베스틸, 원일특강, 휴스틸, 세아특수강, 하이스틸, SIMPAC 등 9곳은 주가가 떨어졌다.

포스코강판, 동일산업, 디씨엠은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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