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울산공장 협력사 노조파업으로 8시간 생산중단

2020-10-28     박성민
현대제철

현대제철 울산공장이 협력사 노조 파업으로 생산이 중단됐다.

현대제철은 울산공장이 28일, 29일 각 4시간씩 총 8시간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협력사 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중단으로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15시10분까지 4시간, 29일 오전 2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4시간, 총 8시간에 걸쳐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중단기간이 짧고, 재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판매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9월9일에도 24시간에 걸쳐 노조 파업을 진행해 생산이 중단됐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 울산지회는 사내 노조사무실 설치와 전임자 활동 보장, 상여금 지급 및 임금체계 개편 등을 요구하고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 현대하이스코 당시 울산공장의 강관 조관설비들을 모두 아웃소싱한 뒤 생산을 외주업체에 맡겨왔다. 이번 파업은 생산 협력사 근로자가 생산협력사를 대상으로 교섭을 요구한 것이다.

생산이 중단된 사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개별기준 7827억 원 규모다. 강관 및 경량화 제품 제조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