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 마하라슈트라 에사르서 열연 100만톤 조달
2019-07-09 김종혁
인도 에사르스틸(Essar Steel)이 포스코의 인도 현지 마하라슈트라 냉연공장에 열연 소재를 공급한다. 포스코마하라슈트라는 연간 180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자동차강판 전문생산 공장이다. 인도 현지 완성차 시장 공략을 위해 2014년 완공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에사르스틸는 포스코마하라슈트라에 열연강판을 연간 100만 톤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5-2016년 1단계 협력으로 연간 65만 톤을 공급하기로 하고, 2016년 85만 톤으로 거래량을 늘렸다. 이어 2017년부터 100만 톤을 목표로 설정하고 양사의 협력이 이어졌다.
포스코마하라슈트라는 에사르스틸 하지라(Hazira) 공장에 인접해 있다. 에사르스틸은 디기(Dighi)항을 통해 열연을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협력은 글로벌 1위인 아르셀로미탈과의 관계로 연결될 전망이다. 아르셀로미탈은 에사르스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도 정부의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아르셀로미탈은 올해 3분기 중 인수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