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뉴스]포스코 자본확충 나서...3000억규모 공모채 발행
2019-07-08 박성민
포스코가 3000억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올해부터 투자 계획이 본격화되며 자본 확충에 나선 것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3년(1000억원), 5년(1000억원), 7년(1000억원) 만기물로 나눠 자금을 조달한다.
관계자는 “이 중 2천억 원은 8월에 만기되는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나머지 1천억 원은 시설자금으로 포항 소결공장 배가스 청정설비 효율 개선”을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4년간의 구조조정을 끝내고 작년부터 차입을 확대하는 레버리지 경영을 시작했다. 지난 9월 최정우 회장이 밝힌 2023년까지 5년 동안 45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결과다.
계열사들도 연이어 자본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00억원 규모 공모채 발행을 완료했다. 또한 3~4월 포스코기술투자와 포스코건설이 각각 800억 원, 1200억 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했다. 포스코에너지는 1400억 규모의 사모채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