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PICK] 철광석 계약價 저점서 10%↑…선물시장 개장후 5%↑

10월 스폿 계약 보름새 9.8% 급등 수입재고 최고치…내수 호조 확신 원료탄 140달러대 강세 속 소폭 조정 원료탄 일본 베트남 고로 수요 견인

2020-10-12     김종혁
자료=페로타임즈DB

중국이 연휴에서 복귀한 10월 첫 주 철광석 가격은 강세로 출발했다.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달리 8월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 9월 저점 대비 약 보름간 상승률을 10%에 달했다. 선물시장은 개장 이후 첫 날 5%나 오르면서 추가 상승을 예고했다.

10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25.7달러를 기록했다. 9월 말 대비 1.8% 상승했다. 23일 114.5달러를 저점으로 9.8%나 상승했다.

브라질의 공급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9월 하락조정의 배경이 됐지만, 호주의 감산 가능성 및 중국의 수요 증가 예측은 반대급부로 작용했다.

중국의 재고는 올해 최고치 행보를 나타냈다. 9일 기준 중국 45개 주요 항구의 수입산 철광석 재고는 1억2100만 톤으로 집계됐다. 6월 1억800만 톤에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료=페로타임즈DB

현재 철광석 재고는 작년 10월 1억2700만 톤과 비교하면 600만 톤 적다. 올해 생산은 작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되는 데다 현재 재고는 타이트한 것으로 평가된다. 철광석 가격을 강세로 점치는 배경 중의 하나다.

원료탄 가격은 140달러대 고공행진이 이어졌다 10일 중국의 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톤당 141.2달러를 기록했다. 9월3일 114.4달러에서 저점을 찍고 23.4% 급등했다. 9월 말 대비로는 2.7% 하락했다.

원료탄 수요는 호조가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 포모사그룹 하띤스틸(FHS) 등 동남아 고로사는 물론 일본제철 JFE스틸 등의 고로 재가동이 가격 및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