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印 타타스틸 생산 100% 정상화…완성차 건설 회복

2020-09-14     김종혁
사진=타타스틸

인도 최대 철강사인 타타스틸은 철강 생산 수준이 100%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타타스틸은 1분기(회계연도 4~6월) 생산은 코로나19 충격으로 50%의 감산이 불가피했지만, 2분기 들어 생산이 100% 회복됐다.

1분기 생산 및 판매는 299만 톤, 292만 톤이었다. 연간 생산능력은 2060만 톤이다. 2분기 생산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500만 톤 수준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최고경영자인 나렌드란(Narendran)은 “트랙터, 오토바이 수요가 늘어났고, 이제는 승용차, 가전 부문도 점차 회복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건설 수요는 1분기 비수기를 거쳐 단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투자가 집중되는 석유, 가스, 운송, 철도 등의 수요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타타스틸은 앞으로 내수 판매를 늘릴 방침이다. 1분기는 인도 봉쇄조치로 인해 중국을 중심으로 수출을 대폭 늘려야 했다.

나렌드란은 인도 철강산업 성장에 대해서도 낙관했다. 그는 “인도의 철강산업은 광업에서 (철강재) 다운스트림까지 전 세계 가장 수익성이 높은 사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