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1만5000달러 '턱밑까지'...공급과잉 우려 해소
2020-08-26 박성민
니켈가격이 올해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필리핀이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생산을 줄여 공급과잉 우려가 해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런던금거래소에(LME)에 따르면 24일 니켈 현물가격은 톤당 1만4862달러로 전일 대비 2.1%(300달러) 상승했다. 올해 가장 높았던 19일 보다 160달러 높은 가격이다. 선물(3개월물)의 경우 1만4906달러로 2.0%(296달러) 올랐다.
필리핀산 니켈 원광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중국시장에서 필리핀산 니켈 원광 가격은 4월 말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필리핀은 7일부터 자국 내 코로나19 2차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봉쇄조치를 재가동했다. 상반기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다.
니켈 시장의 수급을 연구하는 국제 NGO기관인 INSG에 따르면 세계 니켈 시장의 공급과잉은 5월 1만2100톤에서 6월 9700톤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