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고철價 막판 또 상승 '동력 재확인'…대만 265 대한 YK 2만7500~7800엔
해외 철스크랩(고철) 가격 상승이 주춤하나 싶더니 21일 높은 가격에 성약됐다. 고점에 다다랐다는 의견과 달리 추가 상승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에 주목된다.
국내는 20일을 전후로 구좌업체를 중심으로 물동량이 늘었지만 중소상은 여전히 상승 기대감을 갖는 터여서 현재를 고점으로 예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대한제강 YK스틸은 21일 일본 H2 등급을 FOB 톤당 2만7500엔, 2만7800엔에 계약했다. 현대제철이 19일 비드 가격으로 제시한 2만7000엔보다 500엔 이상 높다.
추가 상승이 어려울 것이란 의견과 달리 추가 상승 여력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H2 오퍼 가격은 2만8500엔에서 2만9000엔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만에서도 같은 날 추가 상승을 기록했다.
21일 HMS No.1&2(8:2) 등급은 CFR 톤당 265달러에 계약됐다. 업계에서는 270달러까지 무난히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280달러에 이를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국내 시장 분위기는 단기 고점 인식에서 향방이 모호해졌다.
19일과 20일 국내 물동량은 눈에 띄게 개선됐다. 해외 시세가 고점에 달했다는 평가도 물동량 증가에 한 몫을 했다. 하지만 해외가 추가 상승할 경우 국내도 같은 추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물동량이 20일 전후로 증가한 것은 대부분 구좌업체들이었고, 중소상들은 큰 동요가 없었다”면서 “수요가 여전히 많고 공급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강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실시간 국내외 고철정보 확인하세요
https://band.us/n/a6af36y9kbK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