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철광석 주간평균 120달러대…中 '호주산탈피' 변동성 확대
철광석 가격은 지난 주간 평균 120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7월 이래 최고 수준이다. 전 세계 수요를 견인하는 중국의 보유재고는 올해 최저치 행보를 이어갔다. 글로벌 공급은 타이트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120달러 이상의 초강세장이 계속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20.8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8%(2.1달러) 상승했다. 11일 120달러를 돌파한 이후 줄곧 120달러대를 유지했다.
전월 대비로는 9.1%(10.1달러)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저점(4/29)인 82.4달러에서 46.5%(38.4달러) 폭등했다.
주간 평균 가격은 120.6달러로 최고치에 달했다. 전주 대비 2.1%(2.5달러) 상승했다.
철광석 수요는 내달 성수기를 앞두고 호조가 예상된다. 특히 중국에 이어 글로벌 철강사들이 코로나19 충격 이후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중국의 보유 재고는 최저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중국 45개 주요 항구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1억1300만 톤을 기록했다. 6월 1억800만 톤에서 7월 1억1300만 톤으로 증가했지만, 8월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다.
글로벌 공급은 발레(Vale)의 공급이 타이트하다. 여기에 중국은 호주산 구매 의존도를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는 등 가격 변동성은 더 확대되고 있다.
원료탄 가격은 비교적 약세다. 중국의 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14일 115.1달러로 전주 대비 0.7% 하락했다. 전월 말 대비로는 3.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