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분석②] 증설 프로젝트 2억2420만 톤…中 해외·합작 4030만톤
전세계 증설프로젝트 아시아 1억5340만 톤 달해 중동 신규 증설붐 프로젝트 31건 3270만 톤 추정 중국 합작투자 2420만 톤 해외투자 1610만 톤
전 세계 철강업계가 진행하고 있는 증설 프로젝트는 2억2420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프로젝트는 아시아 중동에 집중됐고, 유형별로는 전체 프로젝트 중 자국 내 투자는 71%로 비중이 가장 컸고, 자국 외 투자는 16%, 합작투자는 13%로 나타났다.
아시아는 투자 규모가 가장 컸고 중동은 신규 투자처로 떠올랐다. 중국은 자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브라질에 투자를 늘려 생산량을 확대한다. 중국의 해외투자 및 합작투자 규모는 4000만 톤 이상으로, 합작투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OECD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증설을 시작했거나 계획 중인 프로젝트는 110개, 증설규모는 2억2420만 톤으로 집계됐다.
이 중 자국 내(Domestic) 투자는 91건으로, 증설규모는 1억5860만 톤(71%)에 달했다. 해외투자(cross-border)는 8건(3600만 톤, 16%), 합작투자(joint venture)는 11건(2960만 톤, 13%)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증설 프로젝트는 아시아에 집중됐다. 이 곳에서는 47건의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증설규모는 1억5340만 톤에 달했다. 유형별로 국내 투자는 33건으로 증설규모는 1억5340만 톤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016년부터 1억5000만 톤의 생산능력감축 이후 치환증설을 통한 철강 대형화 및 신예화에 투자하고 있다. 이 외에 해외투자는 5건(2710만 톤), 합작투자는 9건(2720만 톤)으로 각각 집계됐다.
중동은 신규 증설붐이 일어나고 있다. 자국내 투자는 31건으로, 증설규모는 3270만 톤에 이른다. 이어 중남미 4건(970만 톤), 북미 9건(960만 톤), 아프리카 7건(680만 톤), CIS 6건(660만 톤), 유럽 6건 (540만 톤)으로 조사됐다.
해외투자 및 합작회사 설립에는 중국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중국은 해외투자 및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총 4030만 톤의 증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합작을 통해 2420만 톤, 해외투자는 1610만 톤이다.
합작회사 투자는 11건으로, 인도네시아에 3개(1150만 톤)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필리핀은 2건(800만 톤), 미얀마, 파키스탄, 볼리비아에 각각 1건으로 400만 톤, 50만 톤, 20만 톤 규모다.
해외투자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브라질에 각각 1건씩으로, 증설규모는 310만 톤, 500만 톤, 800만 톤으로 각각 추정됐다.
인도는 미국에 1건의 투자와 부탄에 1건의 합작투자를 진행한다. 부탄은 20만 톤의 생산을 늘린다. 미국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합작회사 투자 1건으로 300만 톤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