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STS강판 ‘빅3’ 일본야금만 흑자
2020-08-05 김종혁
일본의 스테인리스(STS)강판 메이커 ‘빅3’가 4~6월 결산을 마쳤다. 일철스테인리스, 일본금속은 적자를 기록한 반면 일본야금 홀로 흑자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일철스테인리스는 4~6월 단독 견산 기준으로 매출 745억94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했다. 경상적자는 81억3500만 엔으로, 전년 동기(16억9700만 엔 흑자)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강재 출하량은 25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6만6000톤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5만9000톤 줄었다. 자동차 관련 수요가 급감했다. 7~9월도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야금공업은 흑자를 달성했다. 연결 기준 스테인리스강판 판매는 18억 엔, 고기능재는 8억 엔, 관계회사는 8억 엔을 각각 기록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감소했다. 다만 원가절감 및 재고평가손실을 축소하면서 흑자를 달성했다.
일본금속은 이타바시 공장 3압연공장 화재에 따른 손실이 컸다. 스테인리스 대강(자체 생산분)의 판매량은 1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감소했다. 자동차 관련 수주가 크게 줄었다. 고기능재는 전체 판매의 73%를 차지했다. 특수강대강의 판매량은 3000톤으로 29.4%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