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열연 냉연도금 등 인상확정…인상폭 예상보다↓

2020-07-28     김종혁

포스코는 열연 및 냉연도금재 가격 인상을 확정하고 인상폭을 조율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판매점에 공급하는 수입대응재 열연 및 냉연도금재 가격을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인상폭은 현재 조율중에 있고, 조만간 공식 통보가 있을 예정이다.

인상폭은 2~3만 원이 유력시 되고 있다. 당초 5만 원 인상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현재 시장 수요 상황이 정상화되지 않았다는 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실제 열연의 경우 판매점들의 판매 가격은 SM400A 기준 톤당 60만 원에도 미치지 않는다. 최하 58만 원까지 나온다.

이에 비해 포스코의 베이스 기준 공급 가격은 톤당 50만 원 중반대로, 가공 및 운반비를 고려하면 59만 원에 이른다. 판매점들이 이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인상폭을 최대로 할 경우 수요 상황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주문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면서 “또 중국산 수입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상폭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