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릿價 4주째 상승 ‘중국 견인차’…제강사 '기회요인'

2020-07-24     김종혁

빌릿 가격은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은 견인차 역할을 했다. 베트남 등 동남아를 비롯한 한국 제강사들에게는 기회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아시아 수입 가격은 CFR 톤당 410달러를 웃돈다. 지난주보다 5달러 이상 상승했다. 이달 초 390달러에서 매주 연속 상승을 기록, 이 기간 20달러가량 올랐다.

앞으로 오퍼 가격은 420달러에 이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거래가 매우 활발하다. 베트남 한국 등 빌릿을 수출하는 제강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달 저가 물량이 사라지면서 당분간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흑해 지역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번주 수출 가격은 FOB 톤당 380다러다. 이달 초 360달러에서 20달러 상승했다. 코로나19 이전인 3월 중순 가격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