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erSale] 철근 계속되는 하락 ‘당황’…앵글 잔넬 계약 ‘갈팡질팡’
사강 10mm 철근 520달러 앵글 475달러...추가하락 우려로 계약 관망
2019-06-11 김종혁
사강강철, 용강강철 등의 한국향 수출 오퍼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달부터 계속되는 하락세에 국내 대리점 및 수입상들은 당황하는 모양새다. 앵글 잔넬도 약세를 이어갔다. 계약 시점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사강은 고장력 철근(10mm)의 한국향 오퍼 가격을 CFR 톤당 520달러에 제시했다. 7월 말 선적, 납기는 8월 4일까지며, 계약 유효기일은 이번주 수요일까지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20달러 하락했다. 앞서 5월 말 선적분(559달러)과 비교하면 40달러나 떨어졌다.
수입상들은 다소 당황스런 기색이다. 국내 판매 가격을 유지해야 하지만 계속되는 하락세로 시장에서 침체 분위기가 가시지 않기 때문이다.
국산 철근 가격은 이번주 보합을 출발했다. 국산 가격은 톤당 평균 69만 원, 중국 및 대만산은 64~65만 원 수준이다. 일본산은 65~66만 원에 형성됐다.
시장은 현재 관망세가 비교적 짙다. 거래 가격은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역시 저가 수주 중단 등 가격세우기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중국산 앵글 오퍼 가격은 톤당 475달러, 잔넬은 385달러로 나타났다. 수입업체들은 계약에 선 듯 나서지 못하고 있다. 가격은 계약 범위에 들어섰지만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