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6월 STS 가격 동결

2020-06-01     정강철

포스코가 6월 스테인리스 가격을 동결한다. 불안한 시장상황을 반영해 5월에 이어 6월도 가격을 유지했다.

원료가격 및 글로벌 스테인리스 가격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내수 시장은 코로나 19영향으로 수요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포스코는 일부 STS기업들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엄중한 시장상황에 공감했다.

다만 수입재 오퍼가격 및 원료, 환율 등의 급변하는 시장상황을 고려시 포스코가 월 중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재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테인리스의 주원료인 니켈, 크롬 등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월 LME 니켈 평균가격은 1만2100달러로 월 중 1만2000달러 후반대까지 급등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크롬은 남아공, 인도 등 주요산지에서 발생한 수급 이슈로 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스크랩 또한 코로나19영향에 따른 수급 타이트로 가격이 상승, 304강 원가는 최소 10만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료 가격 상승세를 감안하여 유럽, 미국 등 주요 밀(mill)들은 Alloy Surcharge를 일제히 인상 발표했다. 304강 기준 유럽 Outokumpu는 85유로, 미국 NAS는 95달러 Surcharge를 인상 발표했다.

중국은 이미 5월에 밀 주도로 내수 가격을 500위안(70달러) 인상했고, 대만 유스코도 304강 가격을 1000대만달러 인상 발표 하였다. 일본은 아직 발표 전이나 인상 발표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