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철강 수출 3천만톤 미만 20년만…코일센터 3월 출하 8%↓

2020년 철강 수출 20년 만에 3천만톤 미만 전망 JFE홀딩스, 2021년 4월 신규 채용 전년 대비 25% 줄여 전국 코일센터 3월 출하량 133만톤 7.7% 감소 오사카제철, 일반형강 6월 판매가격 ‘동결’

2020-05-22     정강철

제목 : 2020년 철강 수출 20년 만에 3천만톤 미만 전망

일본의 2020년(회계년도 기준, ’20년 4월~’21년 3월) 철강재 수출이 20년 만에 3천만톤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우선 철강 수출 주력인 일본제철과 JFE스틸 등 일관제철 대기업들의 감산이 본격화하면서 상반기 수출은 전년 대비 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경기 침체와 무역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수출의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도 감안했다.

실제로 재무성이 21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4월 전철강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4.2%가 늘어난 281만7천톤을 기록했다. 비록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를 달성했지만 지난해 고로 등의 가동 중단 등에 따른 기술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회계연도 기준 2020년의 시작 월인 4월 수출량이 300만톤에 미치지 못했음은 물론 4월 수출에는 코로나의 영향 이전 계약 물량이 포함되어 있어 5월 이후에는 월간 수출이 4월에 크게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제목 : JFE홀딩스, 2021년 4월 신규 채용 전년 대비 25% 줄여

JFE홀딩스는 20일 올해(2021년 4월 입사) JFE그룹의 신규 인력 채용 규모가 전년 대비 25% 정도 줄인 수준이 될 것으로 밝혔다.

주력 회사인 JFE스틸의 신규 인력 채용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JFE스틸은 올해 55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전년도의 1022명에 비해 거의 절반 가까이 줄일 계획이다.

동일본제철소 케이힌 지구의 용광로 휴지 등에 따른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신규 채용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제목 : 전국 코일센터 3월 출하량 133만톤 7.7% 감소

전국코일센터공업조합은 3월 코일센터 출하량이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132만6787톤에 그쳤다고 밝혔다.

전월에 비해서는 근무 일수 증가로 4.3% 증가를 실현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지난해 가을부터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한 위축으로 동일본 대지진 시점인 2011년 3월의 120만695톤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제목 : 오사카제철, 일반형강 6월 판매가격 ‘동결’

오사카제철은 20일 6월 출하하는 일반형강 판매 가격을 등변/부등변 ㄱ형강(앵글), C형강(채널) 공히 전월과 같은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가격 동결은 무려 20개월 연속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영향으로 철강재 수요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유통 시장에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 건축 물량 증가 등을 감안해 일단 가격을 유지하는 선으로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