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세계 생산능력 20% 삭감…스페인공장 폐쇄
2020-05-18 정강철
일본 닛산자동차와 미츠비시자동차, 프랑스 르노 3사 연합은 세계 생산능력을 현재의 700만대에서 2022년까지 약 20% 삭감한다고 밝혔다.
닛산의 스페인 공장 폐쇄 등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생산체제를 전면적으로 재편하는 한편 유럽과 남미에서의 승용차 협력 생산체제를 확대키로 했다.
전임 회장이었던 카를로스 곤 회장의 구속으로 닛산과 르노의 갈등이 깊어졌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대규모 수요 감소에 직면해 프랑스와 일본 연합의 결속을 강화하고 사업 제휴를 적극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