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픽] 철광석價 90달러 돌파…2주간 8.8% 상승

2020-05-14     김종혁

철광석 가격이 90달러를 돌파했다. 중국의 가동률 상승과 함께 고품위 광석 수요가 증가한 영향을 분석된다.

13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91.1달러를 기록했다. 4월 말 대비 8.8%(7.3달러) 상승했다. 이는 또 3월10일(91.3달러) 이후 가장 높고, 19일(89.5달러) 이후 약 2개월 만에 90달러대를 다시 회복한 것이다.

중국은 이 같은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고로사들의 가동률은 지난달 중순 이후 80%를 돌파했다. 이후로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오는 21일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시장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배경이 됐다.

자동차를 중심으로 제조업 활동이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도 철광석 시장을 뒷받침 한다. 자동차강판 등 고급 철강재 수요가 살아나면서 고품위 광석 소비도 늘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선물시장도 함께 상승했다.

대련선물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9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647위안(91.03달러)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2.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