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日 고철 계약…高價 오퍼 속 H2 2만3천엔

2020-05-12     김종혁

동국제강이 일본 철스크랩(고철)을 계약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12일 일본관동철원협회의 수출 입찰이 실시된 직후 일본산 계약을 추진했다.

오퍼 가격은 H2 기준 CFR 톤당 2만5000엔(FOB 2만3000엔 추정)을 웃돌았다.

동국제강은 FOB 톤당 2만3000엔에 계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약량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같은 날 앞서 열린 관동철원협회 수출 입찰에서 H2 낙찰 가격은 FAS 톤당 평균 2만2476엔이었다.

CFR 기준으로는 약 2만5500엔으로, 이와 비교하면 동국제강은 적정한 수준에 계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국제강의 이번 수입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공급사들도 있었다.

해외 가격이 초강세를 있는 데다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은 미국의 급등과 최근 재상승한 터키에서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제강사들이 원하는 낮은 가격대 계약은 어려운 분위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