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고베제강 휴업검토 '성역없는 삭감'…현금흐름 1200억엔 개선
고정비 성역없는 개선 임원보수 삭감 등 현금흐름 투자연기 자산매각 등 1200억엔
일본 3대 고로메이커인 고베제강은 올 1~3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성역없는 임금삭감 등 고정비 절감과 자산매각, 투자연기 등을 통해 1200억 엔 규모의 현금흐름 개선을 목표로 세웠다.
고베제강은 최근 1~3월 실적 발표에서 고정비 및 현금흐름에서 총 1400억 원 규모의 개선 목표를 수립했다.
고정비는 성역 없는 삭감을 추진한다. 임원보수를 삭감하고, 노무비, 연구개발비, 보전공사비 이연 등을 통해 200억 엔 규모의 원가절감 계획을 수립했다. 고정비 축소는 성역 업이 추진키로 했다.
현금흐름 개선을 위해서는 운전자금 개선, 재산 매각, 설비투자 연기 등에서 총 1200억 엔을 줄이기로 했다. 사업 운영상 불가피한 투자는 동결했다.
5월 내 일시 휴업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가 급감한 데 따른 영향이다.
고베제강은 1~3월 철강부문의 경산손익은 213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철강 판매량은 자동차용 강재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대폭 감소했다.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은 상승한 반면 수출 가격은 하락한 영향도 컸다.
연결 손익은 680억 엔 적자로 기록됐다. 전분기 359억 원의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철강은 물론 알루미늄 압연 제품 등의 국내 수요가 감소했다. 티타늄 사업, 주단강 분야에서의 손실도 있었다.
매출은 1조8698억 엔, 경상손익은 80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조강생산량은 650만 톤으로 전분기 691만 톤에서 40만 톤가량 줄었다. 강재 판매 단가는 톤당 8만6900엔, 수출 비율은 24.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