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1분기 적자전환...세아창특 호실적 이어가
2020-05-06 박성민
세아베스틸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 전방산업의 수요 감소로 판매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은 수익성 중심 영업활동으로 호실적을 이어갔다.
세아베스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 70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5억 원으로 36.4% 급감했다. 이익률은 1.5%로 0.6%p 하락했다.
개별기준 매출액은 4094억 원으로 16.9% 줄었고 영업손실은 41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주요 전방산업의 특수강 수요 감소로 판매량 및 매출액이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일부 강종의 판매단가 개선과 중국산 특수강 제품의 수입 감소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줄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판매가격 방어와 수익성 중심 영업전략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41억 원으로 140.2% 늘어났다. 이익률은 5%로 2.9%p 상승했다.
매출액은 STS시장의 수요 감소 영향으로 2836억 원을 기록, 2.6% 줄었다.
세아베스틸은 코로나19 여파가 2분기에 본격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수요산업 변화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판매-생산-대응 체계를 구축해 판매량 감소에 총력 방어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