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한국수소연합, '제4회 청정수소 국제포럼' 개최
11월 4~5일 킨텍스서 WHE 2026 연계 개최…청정수소 확대방안 논의 日 NEDO·美 EPRI·中 엔비전 에너지, 수소 혁신과 상용화 전략 공유
2026-11-06 김도형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수소연합이 11월 4~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4회 청정수소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6과 연계해 열렸으며, 국내외 수소 전문가들이 청정수소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청정수소,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동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을 비롯해 정부 및 국내외 수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 미국 전력연구원(EPRI), 중국 엔비전 에너지(Envision Energy) 관계자들이 각국의 수소산업 정책과 기술 개발 방향, 상용화 전략 등을 발표했다. 국가별 청정수소 산업 추진 현황과 글로벌 협력 가능성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5일에는 전문가 세션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저장·운송 기술과 수요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소산업의 기술적 과제와 시장 형성을 위한 정책·제도적 지원 필요성도 함께 다뤄졌다.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은 “청정수소가 실질적인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경제성 있는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은 물론, 지속적인 수요 창출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청정수소가 대규모 수요를 창출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연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