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꿈을Green다' 공모전 개최
8회째 ‘꿈을Green다’ 개최…영상 기획·촬영·편집 교육 지원 AI 활용 등 4개 부문 시상…2019년 이후 누적 2040작 출품 교육부터 공모전 및 후속성장까지 창작 활동 전반 지원
포스코DX가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391팀이 참여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도 주요 시상 부문에 포함됐다.
포스코DX는 지난 3일 판교사옥에서 장애인 유튜브 공모전 ‘꿈을Green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식 개선, 일상 속 안전, 환경, 생성형 AI 활용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은 ‘평범한 하루’, 행정안전부장관상의 ‘같은 길, 다른 시간’, 보건복지부장관상의 ‘꿈은 손보다 빠르다’ 등이 선정됐다. 특히 지체·뇌병변장애인 김선봉 씨는 생성형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한 영상 제작에 도전에 이목을 끌었다.
‘꿈을Green다’는 포스코DX가 포스코1%나눔재단 기금을 활용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국립공원공단, 월정사와 함께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인에게 영상 기획·촬영·편집 교육을 제공하고 공모전과 후속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3월부터 8월까지 장애인 39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포항·광양·서울·용인·아산지역 복지관에는 촬영 스튜디오를 마련해 집합 교육도 운영했다. 지난 6월에는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에서 기존 공모전 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후속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총 2040개이며, 온·오프라인 교육 참여자는 1335명에 달한다. 포스코DX는 교육과 공모전, 후속 지원을 연계해 장애인들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엄기용 포스코DX 경영지원실장은 “유튜브 채널이라는 매개를 통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자신의 꿈을 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로 소통하며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