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수출기업 통관 대응 지원…美 CBP 참가

미국 CBP 등 국내외 관세당국·기업 관계자 721명 참석 미국 통관 실무 사례 및 EU CBAM 대응·검증 유의사항 공유 주요국 관세당국과 7차례 양자면담…해외 통관 협력 확대

2026-11-05     김도형

관세청이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통관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CW) 2026’을 마무리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을 비롯해 국내외 관세당국과 기업 관계자 등 721명이 참석했다. 이 중 미국과 유럽연합(EU) 수출기업 관계자는 158명이다.

미국 CBP는 현지 통관·관세 절차와 집행 사례, 수출기업이 준비해야 할 실무 점검사항 등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브라질·베트남·필리핀 등 주요국 관세당국과 7차례 양자면담을 진행하고 마약·지식재산권 단속,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상호인정약정, 관세행정 상호지원 협정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과 검증 유의사항,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반덤핑·상계관세 등 무역구제조치 관련 세션도 진행했다.

관세청은 행사에서 다룬 주요국 통관·관세 정책과 기업 유의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