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강판, 도금·도장설비 휴지…야마토공업 이익 전망 상향
일철강판, 2028년 도금·도장라인 휴지…생산체제 재편 교에이제강, 친환경 철강재 '에시컬스틸' 판매 확대 US스틸, 빅리버2 전기로용 직접환원철 설비 착공 평강 내수 2.9% 감소…상반기 월평균 4만9,500톤 야마토공업, 경상이익 46% 증가 전망…美 사업 호조
일철강판, 2028년 도금·도장라인 가동 중단…생산체제 재편
일철강판은 2일 동일본제조소 이치카와지구의 3호 도금라인과 3호 도장라인, 정정라인을 2028년 6월 말까지 가동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건축자재용 박판 수요 부진 등 경영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생산체제 최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고내식성 도금강판인 ZAM 생산은 일본제철로 집약하는 등 그룹 차원의 생산 효율화와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에이제강, 친환경 철강재 '에시컬스틸' 판매 확대
교에이제강은 철강사업과 환경 재활용사업을 결합한 친환경 철강재 브랜드 '에시컬스틸(Ethical Steel)'의 판매 및 브랜드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사카모토 쇼고 사장에 따르면 에시컬스틸의 누적 판매량은 1만7,064톤에 달했다. 회사는 지난 11월 1일 본사 영업기획부 내에 전담 조직인 '에시컬 서큘러 추진실'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철강재의 판매를 확대하고, 비화석 전력의 환경가치를 추가한 신제품도 선보이는 등 저탄소 철강재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US스틸, 빅리버2 전기로용 직접환원철 설비 착공
일본제철 자회사인 미국 US스틸은 지난 10월 30일 아칸소주 오세올라의 빅리버 2공장에서 직접환원철(DRI) 생산설비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데이비드 버릿 US스틸 최고경영자(CEO)와 일본제철의 이모토 마사시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전기로용 고품질 철원 확보와 원료 조달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US스틸은 자체 원료 공급 기반을 강화해 자동차용 등 고급강 생산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평강 내수 2.9% 감소…상반기 월평균 4만9,500톤
일본의 2026회계연도 상반기(4~9월) 보통강 평강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일본 주요 보통강 전기로업체 6개사, 7개 사업장의 출하 실적을 기준으로 한 월평균 수요는 약 4만9,500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1,500톤 감소했다.
이는 2025회계연도 하반기 월평균 5만500톤과 비교해도 약 2%(1,000톤) 줄어든 수준으로, 평강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마토공업, 경상이익 46% 증가 전망…美 사업 호조
야마토공업은 2일 2026회계연도(2027년 3월 결산) 연결 경상이익이 전년 대비 46.4% 증가한 955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85억엔 상향한 것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 실적 전망 상향 조정이다.
미국 철강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강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현지 지분법 적용 관계회사인 뉴코어·야마토스틸(NYS)의 실적이 당초 예상을 웃돌고 있는 것이 주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