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철강·화학 등 4대 산업 투자유치 전략 논의

의료·철강·화학·항만물류 전문가그룹 간담회 개최 공급망 재편·탄소중립·AI 대응…산업 연계·협력 모색

2026-10-30     김도형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이 철강·화학·항만물류 등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투자유치 방안 모색에 나섰다.

광양경자청은 30일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에서 의료·철강·화학·항만물류 등 4개 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2026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탄소중립 전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기존 산업의 강점을 활용한 신규 투자유치 기회와 산업 간 연계·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 전문가들은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분야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산업 간 융복합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지역 산업 기반을 활용한 투자유치 전략과 기업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어려운 산업 여건에서 GFEZ가 지속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의 강점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유망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기업이 실질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투자유치 전략과 기업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해 GFEZ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