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부서별 준법 담당자 지정…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강화

컴플라이언스 데이 개최…자율준수 프로그램 체계 정비 하도급·계약·입찰 등 업무별 법 위반 예방 역량 강화

2026-10-29     김도형
‘2026년

DL건설이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를 지정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내부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DL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원그로브에서 하정민 대표이사와 관계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과 자율준수 선서, 대표이사 메시지 전달 등이 진행됐다. 공정거래 교육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책 기조와 원사업자의 대응 전략, 주요 현안 등을 다뤘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건설업은 하도급 거래와 계약·입찰, 공사대금 지급 등에서 공정거래 관련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업무별 관리가 중요하다.

DL건설은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를 중심으로 업무 특성과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공정거래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정민 대표는 “컴플라이언스가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실제 업무 과정에서 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경영활동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CP는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닌 전사 차원의 경영목표”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분기별로 공정거래법·하도급법·윤리강령·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련 역량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율점검과 임직원의 PC 내 문서 점검도 진행해 공정거래 관련 문서 관리 및 정보자산 보호 역량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