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中·대만산 STS 냉연 AD 확정…후판·형강·강관 가격 인상

中·대만산 Ni계 STS 냉연 AD 확정…최대 42.1% 부과 츄부강판, 11월 후판 판매價 5천엔 인상 오지제철, 평강·각강 판매價 3천엔 추가 인상 다이와강관, 12월 강관 전 품목 5% 이상 인상 JX금속, 희소금속 재활용 처리능력 3배 확대

2026-10-28     정하영

中·대만산 Ni계 STS 냉연 AD 확정…최대 42.1% 부과

경제산업성과 재무성은 27일 중국과 대만산 니켈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냉연강대에 대해 반덤핑(AD) 관세 부과를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반덤핑 관세율은 잠정 관세율과 동일한 3.6~42.1%이며, 부과 기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5년간이다.

이번 조치는 중국과 대만산 니켈계 스테인리스 냉연제품의 덤핑 수입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일본 내 수입제품의 가격 경쟁력과 수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츄부강판, 11월 후판 판매價 5천엔 인상

전기로 후판 생산업체인 츄부강판(中部鋼鈑)은 27일 수주를 시작한 11월 계약분부터 후판 판매 가격을 톤당 5천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누적 인상폭은 톤당 2만엔에 달한다.

현재 국내 데이터센터와 공장, 물류창고 등 건축용 수요와 반도체 제조장비 등 설비용 후판 수요는 꾸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앞서 발표한 톤당 1만5천엔의 가격 인상분도 시장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츄부강판은 이번 추가 인상을 통해 판매 가격을 조정하고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오지제철, 평강·각강 판매價 3천엔 추가 인상

최대 평강 생산업체인 오지제철(王子製鉄)은 11월 계약분부터 평강과 각강 전 제품의 판매 가격을 전월 대비 톤당 3천엔 인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각종 제조원가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의 추가 인상이다. 지난해 10월부터 누적 인상폭은 톤당 1만9천엔에 달한다.

오지제철은 이번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추가 인상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다이와강관, 12월 강관 전 품목 5% 이상 인상

용융아연도금강관 전문업체인 다이와강관공업(大和鋼管工業)은 12월 출하분부터 전체 강관 제품의 판매 가격을 5%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가격 인상폭은 20%를 넘어서게 된다.

인상 대상은 단관 파이프(슈퍼라이트700 포함)를 비롯해 농업용 강관, 전선관 등 아연도금강관과 농업용 비닐하우스 등에 사용되는 컬러강관(슈퍼컬러) 등 전 품목이다. 11월 신규 수주분부터 적용된다.

이번 인상은 강관 소재로 사용되는 열연코일 등의 원가 상승분을 판매 가격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JX금속, 희소금속 재활용 처리능력 3배 확대

일본 JX금속이 사용 후 반도체 소재에서 희소금속을 회수·재생하는 처리 능력을 현재의 3배로 확대한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JX금속은 군마현 다테바야시와 도치기현 나스 등 2개 사업장에 10억여엔을 투자해 사용 후 반도체 소재의 절단 및 세척 설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두 사업장은 자회사인 JX금속코일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최근 주요 자원 생산국들의 자원 확보 경쟁과 수출 규제 강화로 희소금속 가격이 급등하면서, JX금속은 재활용 확대를 통해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