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형강 신판국 고문 6개월만 퇴임
2020-05-06 박성민
한국특수형강 신판국 고문이 임원에서 물러났다. 고문으로 임명된지 6개월 만이다.
한국특수형강에 따르면 신판국 고문은 임원 퇴임으로 특수관계자에서 제외됐다. 앞서 장세현 대표이사의 퇴임과 같이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임원 교체로 무게가 실린다.
한국특수형강은 작년 10월 신판국 고문을 영입했다. 20년 이상 한국특수형강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한 만큼 경험이 충분하고 불투명한 경영 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방침이였다.
하지만 한국특수형강의 최대주주가 4월 매직홀딩스로 변경되며 임원 교체에 나섰다. 15년 이상 회사를 책임졌던 장세현 대표이사는 4월27일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업계관계자들은 신판국 고문의 퇴임도 맥락이 같다고 의견을 모았다.
신판국 고문은 경남 창녕(1944년) 출생으로 부산상고, 동아대를 졸업 후 동국제강에서 근무했다. 이후 한국특수형강으로 옮겨 대표이사직을 20년이나 수행했다. 2014년 대표이사직을 사임 후 2015년 동백철강(부산소재)을 창립해 현재 회장직을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