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보통강 3월 수출 26% 증가 233만톤…동경제철 매출감소 불구 이익 증가

3월 보통강 수출 26% 증가 233만톤 JFE스틸, 구라시키 지구 4고로 예정대로 가동 중단 동경제철 2019년 매출 감소 이익 증가 철스크랩, 한국 수출 가격 반등

2020-05-06     정강철

제목 : 3월 보통강 수출 26% 증가 233만톤

일본철강연맹이 최근 발표한 3월 철강 무역시적 중 보통강 강재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25.9% 증가한 233만3천톤으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2018년 후반 이후 연이은 고로 가동 중단에 따른 기술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지만 4월 이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감산으로 수출 감소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목 : JFE스틸, 구라시키 지구 4고로 예정대로 가동 중단

JFE스틸은 서일본제철소 구라시키지구 제 4고로를 예정대로 4월 24일 가동 중단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한 수요 급감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구라시키 제 4고로는 내년말 완공 목표로 개수 공사에 들어갔다.

서일본제철소 후쿠야마지구 제 4고로 역시 6월 하순에 송풍을 중단해 뱅킹 상태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목 : 동경제철 2019년 매출 감소 이익 증가

동경제철이 30일 발표한 2019년 단독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 감소한 1799억2400만엔, 경상이익은 3.2% 증가한 178억5800만엔이었다. 경상이익은 3년 연속 증가를 달성했다.

판매량 감소와 판매가격 하락으로 3년 만에 매출액은 줄었지만 원료인 철스크랩(고철)의 구입 가격이 전년 대비 톤당 8천엔 이상 하락함으로써 이익이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향후 경영실적 전망 발표를 보류하면서 올해 1분기(회계년도 기준, 4~6월)에는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정도의 대폭적인 악화를 예상했다.

회사 측은 2019년 경영실적에는 아직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이 경미한 수준으로 수요 균형의 생산 조정과 철스크랩 등 자재 구매 가격을 억제한 것이 이익확보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제목 : 철스크랩, 한국 수출 가격 반등

일본에서의 한국에 대한 철스크랩(고철) 수출 가격이 상승 반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강재 수요가 침체하고 있지만 한국에서의 철스크랩 유통량이 급감하면서 일본에서의 구매가 늘어난 탓으로 분석했다.

특히 미국산 대비 한국의 수입가격이 일본산이 저렴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