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붐업코리아 개막…포스코 등 제조 AI·글로벌 판로 연계
글로벌 바이어 530개사·국내 기업 1400개사 참가…수출 상담 4500건 추진 지방기업 50% 이상 배정…바이오·소비재 등 유망 산업 해외 진출 지원 M.AX CON 연계해 AI 팩토리·자율 제조 등 산업 협력 모색
산업통상부가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종합 수출상담회 ‘2026 수출 붐업코리아’를 개막했다.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하는 제조 인공지능(AI) 행사와 연계해 수출 판로 확대와 제조업 기술 협력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론자(Lonza), 징동닷컴(JD.com), 미쓰비시전기 등 글로벌 바이어 530개사와 국내 기업 1400개사가 참가한다. 산업부는 이틀간 약 4500건의 수출 상담과 100건의 업무협약(MOU)을 추진하고, 약 2억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한다.
철강 등 제조업과 연관된 주요 일정은 제조 AI 행사인 ‘M.AX CON’이다. 21일 열리는 행사에는 포스코와 현대자동차그룹, IBM, 퀄컴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팩토리, 산업용 로봇·피지컬 AI, 자율 제조 등을 논의한다. 수출상담회와 기술 교류 행사를 연계해 국내 제조기업의 해외 사업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수출 지원 대상도 지역으로 확대한다. 산업부는 참가기업의 50% 이상을 지방 소재 기업으로 배정하고, 전국 11개 주요 산업전시회와 온라인 상담회를 연계한다. 대구와 충북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바이오·화장품·식품 등 신성장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관련 분야 글로벌 바이어 약 360개사가 참여해 국내 기업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별 유망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접점을 확대하고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