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설비 동향] Voestalpine 린츠 ‘Greentec Steel’ 160만톤 EAF 핵심설비 반입

코트디부아르 B5Plus, 연산 30만톤 철근·선재 Danieli 발주 베트남 호아팟, 70만톤 레일·특수강 공장 공정률 70% 2027년 생산

2026-09-28     정하영

◆ 오스트리아 voestalpine(린츠 제철소) : 저탄소 철강전환 프로젝트인 ‘Greentec steel’의 핵심인 연산 160만톤 전기로(EAF) 주요 설비가 린츠 제철소에 반입. 설비 공급업체 Primetals Technologies가 9월 24일 각각 공식 발표. 신규 전기로는 180톤 EAF Ultimate로, 변압기는 약 160톤에 달하며 이번에 EAF shell과 함께 핵심설비가 현장에 도착. Primetals는 EAF 본체 외에 집진설비, 폐열회수설비, 전력공급설비, 합금철·첨가재 물류설비, Level 1·2 자동화, STATCOM 전력망 안정화 시스템 및 LiquiRob 로봇시스템까지 공급. 토목·건설공사는 2024년 말 시작됐으며 현재 계획대로 진행 중. 2027년 상반기 첫 용해 및 공식 가동을 목표. Linz와 Donawitz에 각각 EAF를 설치하는 1단계 Greentec steel을 통해 voestalpine은 2029년까지 CO₂ 배출량을 약 30%, 연간 약 400만톤 줄인다는 계획.

◆ 코트디부아르 B5Plus Group(아비장) : 서아프리카 철강업체 B5Plus Group이 이탈리아 Danieli에 연산 약 30만톤 규모 철근·선재 겸용 압연설비를 신규 발주. Danieli가 9월 23일 공식 발표. 압연능력은 시간당 50톤, 생산제품은 직경 8~32㎜ 철근과 5.5~16㎜ 보통선재.

Danieli는 압연기 본체뿐 아니라 선재 코일을 형성하는 laying head와 Fast Finishing Block, 통합 자동화시스템 등을 공급. 선재라인의 핵심 고기술 설비는 이탈리아 Danieli 본사 공장에서 제작. 특히 공장 레이아웃을 향후 건설할 연속주조기와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장기적으로 제강-연주-압연 일관생산체제로 확장 계획. 2027년 3분기 가동이 목표이며 투자금액은 미공개.

◆ 베트남 호아팟그룹(Hoa Phat Group, 꽝응아이성 Dung Quat 경제구역) : 베트남 최초의 고속철도 레일 생산을 목표로 건설 중인 Dung Quat 레일·특수강 공장이 약 70%의 공정률에 도달. 호아팟이 9월 21일 공식 발표, 현재 공장 건축과 주요 생산설비 설치를 집중적으로 진행 중. 설계 생산능력은 연산 70만톤, 총투자비는 10조동 이상. 주요 제품은 고속철도·도시철도용 레일, 크레인레일과 U·I·H·V형강 및 각종 특수강. 최대 100m 길이의 장척 레일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 핵심 압연설비 공급업체는 독일 SMS group으로 고정밀 4-high 압연스탠드를 비롯한 레일·형강 생산설비를 공급. 회사 계획에 따르면 2026년 10월부터 SMS 전문가들이 설비 설치·조정과 시운전을 지원하고 2027년 1분기 첫 고속철도 레일 생산에 들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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