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정부 혁신역량 강화전략 회의…한와흥업 창립 후 첫 ‘경상적자’

日 정부, 철강 등 소재 혁신역량 강화전략 수립 회의 관동 지역 철스크랩 부족 ‘수출 탓’ 관서 지역 철스크랩 가격 약세 본격화 한와흥업 2019 회계연도 창업 후 첫 경상수지 ‘적자’ 철골 제작 단가 하락 지속, 코로나19 영향

2020-04-28     정강철

제목 : 정부, 철강 등 소재 혁신역량 강화전략 수립 회의

경제산업성과 문부과학성 등 일본 정부는 오는 27일 관련 업계와 함께 소재 혁신역량 강화전략 수립을 위한 준비회의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일본의 산업, 혁신을 위해서는 물질, 재료, 장치 등을 구성하는 소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올해의 통합 혁신전략, 내년의 제6기 과학기술 기본계획 개정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제철과 히타치금속 등의 고위 임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철강 등 금속소재를 포함한 일본의 장기 소재 혁신역량 강화 전략을 검토하게 된다.
 

제목 : 관동 지역 철스크랩 부족 ‘수출 탓’

관동(關東) 지역의 철스크랩(고철)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대와 장기 연휴(連休)를 앞두고 관동 지역 전기로 제강사들은 감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료인 철스크랩 수요도 감소했지만 수출 선적량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탓이다.

수출의 경우 특히 중량 스크랩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일부에서는 물량 부족으로 철스크랩 품질도 나빠지고 있다는 이야기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제목 : 관서 지역 철스크랩 가격 약세 본격화

관서(關西) 지역의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히메지 지구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관서 스크랩 시장에 영향력이 큰 동경제철이 24일 입고 분부터 구매 가격을 인하하자 히메지 지구의 다른 전기로 업체들도 구매 가격 인하에 적극 나선 탓이다.

히메지 지역의 철스크랩 가격 하락은 약 1개월 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강재 수요 침체가 길어지면서 철스크랩 수요 감소 등 약세 요인이 계속되고 있다.
 

제목 : 한와흥업 2019 회계연도 창업 후 첫 경상수지 ‘적자’

철강 전문상사인 한와흥업이 창업 이래 처음으로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한와흥업이 24일 발표한 2019년(회계연도 기준 2019년 4월~2020년 3월) 경영실적 중 경상손익은 연결기준 126억엔 적자로 나타났다.

지분법 적용 회사인 남아공의 사만코루크롬사에 대한 투자손실 약 349억엔을 반영한 결과다.
 

제목 : 철골 제작 단가 하락 지속, 코로나19 영향

철골 제작 단가 하락 현상이 지난해 말을 정점으로 계속되고 있다.

경제산업성이 최근 발표한 생산동태 통계에 따르면 2020년 2월 철골 생산량은 8만5071톤으로 생산액은 193억엔으로 나타났다.

2월 철골 제작 단가는 톤당 22만7598엔으로 전월 대비 1.7% 낮아졌으며 지난해 12월보다는 6.2%가 하락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공사 중지가 계속되고 있어 당분간 철골 제작 단가 하락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