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철강연맹 회장 수급 균형 생산 강조…동경제철 3공장 고철가 인하
일본철강연맹 회장, 수급 균형 생산 중요성 강조 관동 지역 대형각관(컬럼) 2천엔 하락 동경제철, 3개 공장 철스크랩 구매가 인하 합금철 수입 가격 상승, 광석 공급 불안으로 일철스테인리스, 페로크롬 구매가격 11.9% 인상 합의
제목 : 일본철강연맹 회장, 수급 균형 생산 중요성 강조
일본철강연맹 기타노 요시히사 회장(JFE스틸 사장)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노 회장은 “4분기(2020년 1~3월)에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7월 이후의 예측은 어렵지만 수요산업의 향후 가동 상황을 감안해 생산체제를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생산 조정은 각 사가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철강 제조업체들이 수요에 걸맞도록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산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일본 고로사들은 이번 분기(4~6월) 생산계획 재검토에 들어가 수정 작업에 부심하고 있으며 주 단위로 생산계획을 재점검하는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제목 : 관동 지역 대형각관(컬럼) 2천엔 하락
관동 지역의 컬럼(대형각관)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대형각관(흑관)의 시중 가격은 절단 등 가공비 포함 시 톤당 10만3천~10만4천엔으로 월초에 비해 2천엔 정도가 내려갔다.
건축용 수요 감소에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건설시장의 생산활동 침체도 영향을 미쳐 하락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제목 : 동경제철, 3개 공장 철스크랩 구매가 인하
동경제철은 24일 입고분부터 타하라, 오카야마, 타카마츠 3개 공장의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품종 일률 톤당 500엔 낮추기로 했다.
다만 큐슈와 우츠노미야 공장은 동결했다.
제목 : 합금철 수입 가격 상승, 광석 공급 불안으로
일본이 수입하는 페로망가니즈(Fe-Mn) 등 일부 합금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철강 생산 시 첨가제로 사용하는 합금철 중 특히 제강 시 산소와 황을 제어하는데 사용하는 실리망가니즈(Si-Mn)는 최근 톤당 14만5천~16만5천까지 상승해 전월 대비 15% 올랐다.
페로망가니즈(Fe-Mn)의 경우도 17만~19만엔에 달해 약 6%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제목 : 일철스테인리스, 페로크롬 구매가격 11.9% 인상 합의
일철스테인리스는 23일 남아공 페로크로뮴 제조사들과의 협상에서 4~6월 페로크로뮴 구매 가격을 전 분기보다 11.9%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6월 이후 1년만의 인상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크로뮴 광석 주요 생산국인 남아공, 인도 등의 전국 봉쇄 조치로 공급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반적인 스테인리스 강재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철스테인리스는 비교적 안정적인 판매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부원료인 페로크로뮴 인상을 받아들여 안정적 원료 조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