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7월 조강 4개월 연속 증가 ‘저수준’…STS냉연 수입처 다양화
7월 조강 생산 695만톤 4개월 연속 증가 ‘저수준’ STS 냉연강판 수입 감소 불구 수입처 다양화 지진 피해 오사카제철 구마모토 생산 9월초 재개 고베제강, 수소연소식 공업로 NEDO 실증에 채택
7월 조강 생산 695만톤 4개월 연속 증가 ‘저수준’
일본철강연맹이 21일 발표한 7월 국내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694만7천톤이었다.
증가율은 낮았지만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웃돌았다. 자동차 생산과 산업기계 수주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건설 분야 수주도 전년을 웃돌면서 전체 수요가 저점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7월까지의 생산량을 연간 환산하면 8200만톤에 미치지 못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국의 경제 침체와 강재 수출의 고공행진, 중동 전쟁의 영향 등으로 조강 생산은 낮은 수준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STS 냉연강판 수입 감소 불구 수입처 다양화
스테인리스(STS) 냉연강판 수입량이 감소 추세지만 수입처가 다양화되면서 향후 수입량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에 따라 수입규제 조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수입량은 8만8771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다. 니켈계(300계) 냉연강판의 AD(반덤핑) 조사 대상인 중국과 대만에서의 수입량이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다. 동남아 각국의 생산능력 증강과 수출 확대로 업계에서는 향후 수입 증가를 우려하면서 통상조치 확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진 피해 오사카제철 구마모토 생산 9월초 재개
7월 28일 구마모토 지진 영향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오사카제철 서일본 구마모토 공장이 생산 재개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 8월 17일부터 일부 출하를 재개한데 이어 압연 공정은 9월 상순, 제강 공정은 10월 중순부터 생산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
압연 공정 생산 재개는 애초 9월 중순이었으나 이번 발표에서 약 1주일 정도 앞당겼다.
고베제강, 수소연소식 공업로 NEDO 실증에 채택
고베제강은 21일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가 공모한 ‘수소 사회 모델 구축 고도화 기술 개발 실증 사업’에 다카사고 제작소와 모오카 제조소가 각각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다카사고 제작소는 공장의 탈탄소화를 위한 연소식 공업로의 수소 활용 고도화 실증을, 모오카 제조소·모오카 발전소는 내륙 공업 지역의 탈탄소화를 위한 수소 이용 및 활용 모델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다카사고는 연소식 공업로의 수소 이용 및 활용의 사회 실제 적용의 가속화, 모오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수소 공급과 이용 및 활용 모델의 구축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