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설비 동향] 베트남 빈메탈 하띤 500만톤 일관제철소 개발계획 승인
튀르키예 토시알리 알제리 냉연라인 가동 · HKM 독일 최대 EAF 테노바 발주
◆ 베트남 빈메탈(VinMetal, 하띤성 붕앙경제구역) : 총 31억달러 규모 일관제철복합단지 상세 개발계획 승인. 사업 부지는 약 460ha, 코크스·제선·제강·열연·발전·슬래그 처리·폐수처리 등 일관생산과 지원설비 구축. 초기 생산능력은 연산 500만톤으로 열연코일과 고강도강·특수합금강 등을 생산해 빈패스트 전기차와 고속교통·건설 프로젝트에 공급할 계획. 프로젝트 전체 개발 기간은 2030년까지로 빈메탈은 앞서 프라이메탈즈테크놀로지스와 장척재·판재 2개 생산라인에 관한 MOU를 체결, 프라이메탈즈는 기술 통합과 사전 엔지니어링을 담당. 장척재 라인은 LD전로, LF·진공처리, 빌릿연주기, 선재·고속 철근밀, 판재 라인은 LD전로, LF·진공처리, 슬래브연주기와 열연공장으로 구성.
◆ 튀르키예 토시알리홀딩 산하 토시알리 알제리(Tosyalı Algérie, 알제리 오랑주 베티우아) : 북아프리카 최초의 현대식 산세·탠덤 냉간압연 복합라인에서 7월 27일 첫 산세·냉연코일 생산에 성공. 신규 PL/TCM은 열연코일 산세와 5스탠드 탠덤 냉간압연을 연속 처리, 최대 폭 1,780㎜급 냉연재 생산에 대응. 생산 품목은 자동차·가전·건설·에너지·첨단산업용 냉연강판. 신규 냉연설비의 목표 생산능력은 연산 140만톤으로 알려졌으며, 후속 도금설비와 함께 열연-냉연-표면처리로 이어지는 북아프리카 최초의 판재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할 예정. 토시알리알제리의 기존 조강능력은 연산 약 620만톤, 압연능력 약 590만톤, 이중 열연설비 400만톤임.
◆ 인도 JSW스틸(JSW Steel, 타밀나두주 세일럼) : 3스트랜드 빌릿연주기 종합 개수를 완료. 다니엘리에 최종검수증명서(FAC)를 발급. 다니엘리는 기계설비와 몰드·진동장치, 인발·교정, 2차냉각과 공정제어 시스템을 현대화해 고급 특수강 빌릿의 내부·표면 품질과 조업 안정성을 향상. 개수 대상은 기존 3스트랜드 연주기이며, 성능시험과 상업 시운전을 거쳐 최종 인수를 완료. 생산 품목은 자동차·기계·베어링 등 SBQ용 특수강 빌릿.
◆ 인도 SAIL·인도네시아 PT 크라카타우스틸(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에 스테인리스 슬래브 합작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구체화. 계획 생산능력은 연산 50만톤, 예상 투자비는 최대 3억5,000만달러로 투자 확정 후 3~4년 내 가동을 목표. 양사는 앞서 JV 검토를 위한 예비협약을 체결했고, SAIL 기술진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지분 구조와 정부 승인 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 인도네시아의 풍부하고 가격경쟁력 있는 니켈 원료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 생산된 스테인리스 슬래브는 전량 인도 타밀나두주 SAIL 세일럼공장으로 보내 압연·정정한 뒤 인도 내수와 중동·유럽 수출에 활용할 계획임.
◆ 독일 잘츠기터AG·HKM(Hüttenwerke Krupp Mannesmann, 뒤스부르크) : 연산 최대 250만톤 규모 신규 전기로를 테노바에 발주. 전기로 출강량은 285톤으로 독일 최대, EU 내 두 번째 규모이며 실제 목표 생산량은 연간 약 200만톤. 테노바는 전기로의 설계·공급·설치와 공동 시운전, 스크랩 연속장입설비, 변압기, 냉각수처리, 배기가스 처리 등 부대설비를 공급. 설비에는 Consteel 연속장입 기술을 적용해 스크랩과 DRI·HBI를 유연하게 사용하고, 배기가스로 스크랩을 예열해 전력 사용량과 전력망 부하를 절감. 연방정부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로부터 2억유로의 지원금을 확보, 2026년 8월 프로젝트 실행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할 예정임.
◆ 일본 공영제강(Kyoei Steel)·미국 빈튼스틸(Vinton Steel, 텍사스주 엘패소 카운티) : 신규 제강공장 건설과 기존 압연공장의 대규모 개조사업을 추진. 최신 공식 투자비는 기존 3.27억달러에서 1.1억달러 늘어난 4.37억달러로 증액. 신규 제강공장은 테노바가 공급하고, 압연설비는 포미니 롱롤링밀스가 개조하며, 설계·엔지니어링은 테킨트E&C가 담당. 제강·압연능력은 각각 연산 33만톤(MT)으로 확대. 생산 품목은 철근과 광석 분쇄용 철구 소재인 환봉. 2026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신규 제강공장은 2027년 3월 가동, 제강-압연 일관 상업 생산은 종전과 같이 2027년 10월 개시할 예정임. 프로젝트 변경의 핵심은 세계 최초의 '직송 빌릿 용접·연속압연(Direct Billet Welding & Endless Rolling)' 기술 적용으로, 고온 빌릿을 압연공정으로 직접 이송한 뒤 빌릿을 용접해 끊김 없이 연속 압연함으로써 생산성·수율·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특징
◆ 일본 아이치제강·인도 발드만스페셜스틸(Vardhman Special Steels, 펀자브주 루디아나) : 자동차용 고부가 단조부품 생산을 위한 신규 단조공장 건설에 착수. 7월 30일 기공식을 열었으며, 아이치제강의 단조기술과 발드만의 인도 특수강 생산·판매망을 결합. 신규 공장은 단조와 기계가공 설비를 갖추고 자동차 구동계·새시 등에 사용되는 정밀 단조부품을 생산해 인도뿐 아니라 유럽·아세안·아프리카·멕시코 등에 공급할 계획. 프로젝트는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전체 투자비는 약 111억6,000만루피로 보도. 1단계 단조라인은 2028년 3월까지 양산체제를 갖추는 것이 목표임.
◆ 일본 고베제강(Kobe Steel, 미에현 이나베시 다이안제조소) : 알루미늄 주단조공장의 알루미늄·마그네슘 사형주조 생산능력 확대에 약 20억7,000만엔을 투자. 용접·마무리 등 후공정 설비를 증강하고, 사형 3D프린터와 X선 CT 검사장비를 도입해 복잡 형상 제품 개발과 비파괴 품질검사 능력을 제고. 생산 품목은 민간항공기와 방위산업용 알루미늄·마그네슘 사형주조품임. 일본 경제산업성의 항공기부품 공급확보 계획으로 인증돼 투자비의 최대 50%인 약 10억4,000만엔을 지원받아 양산 개시는 2028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