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국·대만산 냉연 STS 반덤핑 잠정관세

중국산 27.7~42.1%, 대만산 3.6~20.1% 적용 지난 8일부터 4개월 적용…니켈 0.6%·크롬 10.5%↑

2026-07-13     김도형
포스코

일본이 중국과 대만산 냉연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해 잠정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9일 냉연 스테인리스 스트립·시트·코일 제품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1월 8일까지 4개월간 잠정 반덤핑 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대상 품목은 중량 기준 니켈 함량이 0.6%를 초과하고 크롬 함량이 10.5% 이상인 냉간압연 평판 스테인리스 제품이다. 단 도금·코팅·클래드 처리 제품과 후가공 제품 등은 제외된다.

중국산 제품에는 업체별로 27.7~42.1%의 반덤핑 관세율이 적용된다. 광둥용진금속기술, 산시타이강스테인리스, 상하이스탈정밀스테인리스, 장쑤용진금속기술, 닝보바오신스테인리스 등 5개 업체는 27.7%가, 기타 공급업체에는 42.1%가 적용된다.

대만산 제품의 관세율은 중국보다 낮은 3.6~20.1% 수준으로 결정됐다. 유스코(Yieh United Steel Corporation·Yusco), 제이진스테인리스스틸, 대만닛폰정밀스트립머티리얼, 탕엥아이언웍스, 퉁멍디벨롭먼트, 위안롱스테인리스 등 6개사는 3.6%, 그 외 대만 업체는 20.1%의 관세율이 적용된다.

이번 조치 대상 품목은 HS코드 기준 7219.31, 7219.32, 7219.33, 7219.34, 7219.35, 7219.90, 7220.20, 7220.90 등이 해당된다.

일본의 이번 조치는 중국과 대만산 저가 스테인리스 제품 유입에 따른 자국 산업 피해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내려진 결과다. 향후 최종 판정에 따라 관세 부과 여부와 수준이 확정될 예정이다.